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 서평 (리처드 쇼튼)

대학교 2학년, 마케팅 수업을 수강하면서 막막함을 느꼈다. 이론적인 내용은 이해가 되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때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 바로 리처드 쇼튼의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이었다. 책 제목부터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솔직히 끌렸다. 마케팅 전략을 배우는 데 있어 이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 판매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책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사례와 연결시켜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컸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각 전략의 효과와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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